자연과 함께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9월27일 개막

서대현 기자(sdh@mk.co.kr) 2024. 7. 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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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자연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 국제 영화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27일 개막한다.

울산울주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5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99편의 산·자연·인간을 담은 영화와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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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까지 복합웰컴센터
산·자연 주제 99편 영화 상영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국제 경쟁 부문 ‘거대한 백경’ 스틸컷 <자료=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산과 자연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 국제 영화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오는 9월27일 개막한다.

울산울주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5일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대공원 청소년광장에서 제9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는 세계 각국에서 출품한 99편의 산·자연·인간을 담은 영화와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영화제 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도 선정됐다. 영화제는 올해 경쟁 부문에 출품한 75개국 752편 가운데 국제 경쟁 부문 20편, 아시아 경쟁 부문 10편을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대상 등 수상작은 10월1일 폐막식 때 발표된다.

황금피켈상과 아시아황금피켈상 수상자인 산악인 카즈야 히라이데가 영화 ‘로프’의 주인공으로서 영화제 기간 울산을 방문해 우리나라 산악인 안치영 대장과의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금피켈상은 그해 최고의 등반을 한 팀에게 주는 산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린다.

올해 울산울주세계산악문화상 수상자는 인도 출신 산악인이자 작가인 하리시 카파디아가 선정됐다. 그는 히말라야 30여개 고산 등 지난 40여년간 170차례에 걸쳐 알려지지 않는 지역을 탐험해 지리 정보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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