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건강경영문화 뿌리내리도록 힘껏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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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건강경영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건강경영은 기업이 직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 기법을 뜻한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 건강을 보살피는 일이 경영과 무슨 관계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많은 선진국 기업은 직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이 곧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에 직결된 문제라고 바라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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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건강경영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힘껏 돕겠다"고 밝혔다. 건강경영은 기업이 직원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경영 기법을 뜻한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직원 건강을 보살피는 일이 경영과 무슨 관계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많은 선진국 기업은 직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이 곧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에 직결된 문제라고 바라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직원이 건강하면, 직원 자신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산재율도 낮아지고 생산성도 증대된다"며 "정부도 건강보험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게 되니 결국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여의도에서 전날 열린 '건강경영문화 확산 캠페인' 출범식을 언급하며 "국민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터에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데 정부와 학계와 기업이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우선 학계에서는 기업 건강경영지수(WHI)를 개발한 서울대 의대 윤영호 교수님을 필두로 서울대 의대·경영대 교수님들이 합심해 기업의 건강경영을 컨설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 SK,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기업 대표자들도 참석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고 들었다"며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일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바라보는 문화가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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