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주년’ 소시 효연, 은퇴 고민 “올해까지일까? 한계 있어” (밥사효)
김희원 기자 2024. 7. 25. 13:30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은퇴 관련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끼 부리는 창빈 / 밥사효 EP.0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 창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창빈은 효연에 “가수를 몇 살까지 하고 싶냐”고 물었다. 효연은 “그건 내가 나한테 진짜 매일 묻는 질문이다. 가수는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도 그렇고 콘셉트도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효연은 “근래에는 ‘올해까지일까? 내년까지일까?’하는 생각이 든다”며 도리어 창빈에게 “언제까지 할까?”라고 물어 유쾌하게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는가 하면 효연은 그룹 생활을 하면서 멤버들과 다툼이 있을 때 어떤 역할을 맡냐고 물었다. 이에 창빈은 “주로 다투는 역할이었다. 제3자가 됐을 때는 중립을 지키면서 거짓말을 하더라도 잘 풀어주려고 노력한다. 저희 멤버들이 먼저 푸는 스타일은 아니다. 지금은 잘 푸는데 저만 항상 먼저 풀었었다”고 밝혔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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