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알짜는 다르네”...경쟁률 72대 1, 청약열기 뜨거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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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에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대다수 평형이 1순위 마감되며 가장 많은 청약접 건수를 기록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간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제외하고 대전에서 올해 분양한 7개 단지 중 1순위 청약통장이 1000개 이상 몰린 경우는 1곳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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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대 브랜드 단지
151㎡형 경쟁률 72대 1
전체 평균은 4.57대 1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24일 이틀간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15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070건이 접수돼 평균 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7636건이 접수됐고,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151㎡형으로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업계에서는 이같은 결과는 대전 청약시장에서 꽤 이례적인 성적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제외하고 대전에서 올해 분양한 7개 단지 중 1순위 청약통장이 1000개 이상 몰린 경우는 1곳에 불과했다. 이 단지에 앞서 대전에서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한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1052건)와 비교해도 6배다.
대전 지역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계속 쌓이고 있다. 올 3월 말 기준 대전 미분양 물량은 1339가구에서 4월 말 1317가구였다가 5월 말 2538가구로 집계되는 등 급증하고 있다.
분양업계에서는 힐스테이트 도안 리버파크의 입지적 가치가 영향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며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 530만㎡(160만 평) 규모로 들어서는 대전국가산업단지로 직주근접 입지라는 호재도 기대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분양하기 전부터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자 대전 최고 입지로 관심이 높았다”며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택 평면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좋은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곳은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5329가구 대규모다.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총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됐다. 이 중 임대주택을 제외하고 1단지 891가구, 2단지 1222가구를 일반분양했다. 나머지 3개 단지는 2차와 3차로 나눠 분양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30일, 2단지 31일 이루어질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에 있다. 입주는 1단지가 2027년 8월, 2단지가 같은 해 9월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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