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IRP' 1년 수익률 15.8%로 은행권 1위

광주은행 홍보모델이 퇴직연금 IRP 수익률 5분기 연속 은행권 1위 달성을 알리고 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지난 2분기에도 퇴직연금 IRP 운용 능력을 인정받으며 은행권 전체 수익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은행은 2024년 2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최근 1년간) 부문에서 5개 분기 연속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광주은행의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은 15.8%로 은행권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6대 시중은행의 평균 수익률인 13.2%보다 2.6%포인트 높은 수치를 달성하며 광주은행의 퇴직연금 상품 운용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광주은행은 '5개 분기 연속 은행권 1위' 성적표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뒷받침한 것을 분석했다.

지난달 대고객 자산관리서비스의 영역을 은퇴준비와 노후대비를 위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기 위해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해 'The PrimeAge Cener'를 출범했다. 더불어 Prime PB센터, 봉선금융센터(WM 라운지) 등 전문 PB센터와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퇴직연금 자산운용과 수익률 강화를 위해 수익률 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 서비스'가 주효한 것으로 봤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고객님들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적기에 추천해 자산배분율을 적극 조정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님들의 풍요로운 노후 자산 확보와 은퇴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