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미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한국 단복, 올림픽 유니폼 TOP 10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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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한국 대표팀의 단복이 인정을 받았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와 스타일이 만난 올림픽 유니폼 TOP 10"을 공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한 한국 국가대표 단복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단복과 더불어 몽골, 캐나다, 아이티, 미국, 프랑스, 체코, 이집트, 튀르키예, 시에라리온이 TOP 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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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패션의 도시' 파리에서 한국 대표팀의 단복이 인정을 받았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포츠와 스타일이 만난 올림픽 유니폼 TOP 10"을 공개했다.
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한 한국 국가대표 단복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는 "깔끔하고 가벼운 벨트 수트 셋업으로 세련미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동쪽을 상징하면서 젊음의 기상, 진취적인 정신을 보여주는 벽청색 단복은 서머 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고 디자인 철학을 소개했다.
또한 "블레이저는 관복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와 청화 백자의 아름다운 무늬로 한국적인 미를 표현한 안감으로 포인트를 더했다"고 전했다.
한국 단복과 더불어 몽골, 캐나다, 아이티, 미국, 프랑스, 체코, 이집트, 튀르키예, 시에라리온이 TOP 10에 들었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은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연다. 한국은 오늘(25일) 오후 4시 30분 여자 양궁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금빛 사냥에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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