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코레일 ‘호남선 ITX-마음’,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4. 7. 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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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호남선 ITX-마음'이 사단법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제품의 친환경 효과를 전문가와 환경단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남선 ITX-마음'은 친환경성, 안전성과 편의성, 고객소통과 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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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첨단기술 통합 미래 대체 바이오 제조 전략 제시
유성구의회, 도시경쟁력 확보 ‘도시브랜딩’ 교육 실시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호남선 ITX-마음'이 사단법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제품의 친환경 효과를 전문가와 환경단체,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과 최고 권위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호남선 ITX-마음'은 친환경성, 안전성과 편의성, 고객소통과 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녹색상품 서비스 부문에서 13년 연속 수상했다. 또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만 자격이 부여되는 '녹색마스터피스상'도 3년 연속 받아 친환경 경영활동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해 9월 도입된 'ITX-마음'은 노후 디젤 열차를 대체하는 일반열차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승용차의 6분의 1에 불과한 친환경 열차다. '호남선 ITX-마음'은 용산역과 목포역을 하루 4회 운행하며 누적 30만 명이 이용했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은 "친환경 열차 확대를 위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이 13년 연속 수상의 성과로 이어졌다"며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화에 힘써 공공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AIST, 첨단기술 통합 미래 대체 바이오 제조 전략 제시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가 전통적인 화석 자원에 의존하는 바이오 기반 대안으로 미생물 세포 공장을 통해 화학물질과 재료를 생산하는 바이오 기반 기술 발전을 위해 기존 대사공학에 AI를 비롯한 첨단기술 통합을 통한 경쟁력 확보 등 전략 수립에 대한 논문을 네이처 화학공학지 월드뷰(Worldview)에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미생물 세포 공장을 통해 화학물질과 재료를 생산하는 바이오 기반 기술은 신진 대사 공학과 합성 생물학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제약시장 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하지만 바이오 제조로의 전환은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장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료 공급 및 물류의 최적화와 인프라 및 시설 건설에 필요한 대규모 자본 투자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미생물 세포 공장의 인프라를 최대화하는 것으로 기존 대사공학에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의 통합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상엽 교수는 "기술 혁신, 원료 공급 및 인프라 개발에의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산업은 보다 지속 가능하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바이오 제조 공정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산업에 상당한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성구의회, 도시경쟁력 확보 '도시브랜딩' 교육 실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4일 구의회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가 가진 오랜 역사와 전통을 타 도시와 차별화하여 유성구만의 정체성 강화와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시브랜딩'을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워크인투 코리아 강대훈 대표이사의 강연에 이어 타 도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도시브랜딩'의 중요성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브랜딩전략 등에 대해 질의와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수 의장은 "도시 간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일각에서는 '지방 소멸'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만큼 우리 유성구도 체계적인 '도시브랜딩' 이미지를 구축해야 할 때"라며 "오늘 교육이 '도시브랜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율적인 '도시브랜딩'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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