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라이브에서 '짝퉁'을 진품으로 속여 팔다 적발

최아영 2024. 7. 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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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 방송에서 수십억 원어치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을 판매하려던 조직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시가 45억 원어치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지만 500여 점은 실제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세관은 SNS를 통해 위조 상품을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등 범죄 수법이 대담해지고 있다며 구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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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 라이브 방송에서 수십억 원어치 위조 상품, 이른바 '짝퉁'을 판매하려던 조직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세관본부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경기도에 있는 물류창고에 짝퉁 제품 2만 천여 점을 보관해 놓고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베트남 국적 여성 A 씨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려다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세관은 이들이 보관하고 있던 시가 45억 원어치의 위조 상품을 압수했지만 500여 점은 실제로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세관은 SNS를 통해 위조 상품을 공개적으로 판매하는 등 범죄 수법이 대담해지고 있다며 구매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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