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 마친 홍명보 귀국… 29일 취임 기자회견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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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을 마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 감독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럽 출장을 잘 마쳤다. 충분히 좋은 느낌이었다"며 "선수들하고도 좋은 얘기를 많이 했다. (의견들을)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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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유럽 출장을 마친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 감독은 이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유럽 출장을 잘 마쳤다. 충분히 좋은 느낌이었다"며 "선수들하고도 좋은 얘기를 많이 했다. (의견들을) 잘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향했다. 출국 당시 홍 감독은 "이번 출장의 핵심은 앞으로 2년 반 이끌 외국인 코치 선임"이라며 "축구에 대한 철학과 비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감독인 제가 직접 듣고 결정하는게 좋겠다고 판단해 직접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을 돌며 외국인 코치들의 면접을 진행하고 해외파 선수들과의 면담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시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을 만난 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마인츠의 이재성 등과 대화했다.
홍 감독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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