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골프 메이저 우승한 15세 이효송, 일본에서 프로 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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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깜짝 우승했던 이효송(15)이 JLPGA 투어에서 뛴다.
JLPGA 투어는 지난 5월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이효송이 제출한 입회 신청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효송은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JLPGA 투어 최고 선수 아마시타 미유(일본)와 이예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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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깜짝 우승했던 이효송(15)이 JLPGA 투어에서 뛴다.
JLPGA 투어는 지난 5월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이효송이 제출한 입회 신청을 이사회가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인 이효송은 이에 따라 JLPGA 투어에서 프로 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이효송은 애초 프로 데뷔는 만 18세 이후로 미룰 계획이었지만 마음을 바꿨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만 18세 이전에 입회를 허용하지 않는다.
JLPGA 투어도 18세가 넘어야 하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자라는 점을 고려해 특별 입회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송은 이에 따라 당분간은 일본에서만 프로 선수로 활동한다.
이효송은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JLPGA 투어 최고 선수 아마시타 미유(일본)와 이예원의 추격을 뿌리치고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주니어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안성현과 남녀 동반 우승을 따내기도 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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