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 부동산 중개료·이사비 지원 "최대 40만원"

문영호 기자 2024. 7. 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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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쳥년 가구의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산시는 무주택 청년을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활용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시범 사업이 청년 인구의 정주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와 요구에 초점을 맞춰 필요한 정책을 발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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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세 무주택 세대주 50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활용
[안산=뉴시스] 청년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 디지털 홍보자료(사진=안산시 제공)2024.07.25.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쳥년 가구의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안산시는 무주택 청년을 위해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활용한다.

시는 당초 내년도 사업시행을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었지만, 청년 주거복지 향상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활용예산 항목을 변경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1일 이후 이사하고 전입신고 한 19~39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 50명이다. 이 가운데 거래금액 2억원 이하 전·월세 가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이 수혜를 받는다.

청년 1인 가구는 물론 주민등록등본상 동거인(부모, 배우자 등)이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등본 상 세대주와 임대차계약서 상 임차인은 신청 청년 본인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잡아바 어플라이(http://jobaba.net/)’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자격요건 검증 등을 통해 10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 최대 40만원 한도의 실비를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시범 사업이 청년 인구의 정주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와 요구에 초점을 맞춰 필요한 정책을 발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정책관(031-369-164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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