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2분기 영업이익 4393억원…전년 대비 6.5%↑

박찬규 기자 2024. 7. 25.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글로비스가 2분기 매출액 7조644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유통 사업은 매출액 3조3422억원, 영업이익 1581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로 매출액 26조~27조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1조7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나아가 2030년까지 향후 6년간 9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이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7조644억원으로 전년 대비 8.1%전분기 대비 7.3% 증가
-상반기 매출 13.7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 기록
현대글로비스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자동차운반선(PCTC) 글로비스 스텔라호 /사진=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2분기 매출액 7조644억원, 영업이익 439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8.1%, 6.5% 증가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3% 늘었고 영업이익은 14.2% 뛰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13조7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물류사업에서 매출 2조4344억원, 영업이익 2027억원을 달성했다. 해외 완성차 내륙운송 물동량 및 해외물류 비계열 물량의 증가 영향으로 전년대비 7.8% 매출이 늘었다.

해운 영역에선 1조2878억원의 매출과 78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2.3%, 6.2% 늘었다. 완성차 해상운송 운임 조정 및 고운임 비계열 물량 증가 영향이 주효했다.

유통 사업은 매출액 3조3422억원, 영업이익 1581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영향, 물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3.1% 늘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로 매출액 26조~27조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1조7000억원을 제시한 바 있다. 나아가 2030년까지 향후 6년간 9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이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 전략과 개선된 주주환원정책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