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외선 차단!’ 양산 쓰는 남성 늘어
KBS 2024. 7. 25. 12:54
[앵커]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성 전유물이던 양산을 쓰는 남성이 늘고 있습니다.
[리포트]
최근 양산을 쓰기 시작했다는 이 남성.
["남자여서 양산 쓰기 싫었지만 아내가 자꾸 쓰라고 해서 썼어요. 써보니 시원하네요."]
남성들도 양산을 쓰기 시작하며 작고 가벼운 고기능 양산뿐만 아니라, 남녀 겸용 양산도 매출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효과를 검증해봤습니다.
우리 몸은 더우면 땀을 흘려 체온을 조절하는데 땀을 너무 흘리면 열사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양산을 써보니 모자를 썼을 때보다 땀을 17% 적게 흘리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한 자외선으로 인한 눈 화상도 막을 수 있습니다.
눈에 화상을 입으면 눈이 붉어지면서 아프고 이물감이 느껴지면서 잘 안보이는데요.
이런 증상은 보통 며칠 지나면 낫지만 심하면 결막염이나 각막염으로 발전합니다.
전문가는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글라스와 더불어 모자나 양산을 함께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임금 격차만큼 휴가 격차…“휴가비용, 법인세 공제 안 되나요?” [뉴스in뉴스]
- “치매 진행 늦춘다”…해외 신약 잇따라 출시 [친절한 뉴스K]
- 개인정보보호 조치 미흡…‘알리’ 과징금 19억7천만 원
- ‘동성 배우자’ 피부양자 자격 인정됐지만…가족 통계엔 ‘아직’
- “보트 탄 게 잘못?”…강릉에 놀러갔던 부부 ‘중상’ [잇슈 키워드]
- 미국 워싱턴에서 성조기 불태우고 팔레스타인 국기 게양한 시위대 [현장영상]
- 바다 위로 불쑥…낚싯배 뒤집은 ‘검은 생명체’, 정체는? [잇슈 SNS]
- “약 기운에 그랬어요”…‘동탄 성범죄 무고’ 신고자의 항변 [잇슈 키워드]
- ‘정산·환불 지연’ 위메프 본사에 고객 항의…일부 환불 받기도
- 중국산 다진 양념 섞고 ‘건고추 100%’로 속여 판 업체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