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토트넘 이적 임박…김병지 "진행 중, 90~95%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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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의 대표이사 김병지는 '젊은 공격수' 양민혁(18)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이적설에 대해 "아직 진행 중이며, 90~95%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정식 프로 계약을 따낸 양민혁의 해외 이적 가능성이 불거지자 강원 구단은 지난 22일 "양민혁의 이적과 관련해 28일 또는 29일에 김병지 대표가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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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4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이 2006년생 윙어 양민혁의 이적을 놓고 강원과 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히며,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양민혁의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영국 공영방송 BBC도 25일 "토트넘이 강원FC 윙어 양민혁과 계약에 근접했다"며, "양민혁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 즈음해서 이적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보도해 이적설에 신빙성을 더했다.
양민혁이 토트넘과 계약을 맺게 된다면, 그는 손흥민과 이영표에 이어 토트넘에 합류하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된다. 축구 팬들은 양민혁의 이적이 완료될지, 그리고 그가 EPL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병지 SNS 캡처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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