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AI 스포츠'로 아마추어 스포츠 중계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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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053210)와 자회사 HCN이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솔루션 'AI 스포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스포츠 콘텐츠 솔루션과 AI 카메라 제품군을 갖춘 글로벌 기업 픽셀롯과의 협력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최영범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AI 스포츠'를 방송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이를 'AI 방송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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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콘텐츠 솔루션과 AI 카메라 제품군을 갖춘 글로벌 기업 픽셀롯과의 협력을 통해, KT스카이라이프는 미국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픽셀롯의 국내 독점 영업권을 보유한 대한축구협회 K4리그 중계 제작사 호각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시장에서도 발판을 마련했다.
'AI 스포츠'는 중계 사각지대에 있는 아마추어 스포츠를 대상으로 AI 무인 카메라를 활용해 자동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앱 기반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로 인해 비용 절감은 물론, 클라우드에 저장된 콘텐츠를 시청하고 편집하는 과정도 간편해진다.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영상을 생성해 보관할 수 있으며, 경기 분석 데이터를 산출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국내 학생 선수와 그 가족 등 약 20만 명, 동호회나 체육회에 등록된 생활 스포츠인 약 480만 명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다. 또한, 전국 지자체 체육시설 약 1천 곳, 초중고교 체육관 7천633곳, 기타 대관용 체육시설 3만6천946곳 등에도 'AI 스포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러한 잠재 고객층을 바탕으로 5년 내 3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영범 스카이라이프 대표는 "'AI 스포츠'를 방송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며, 이를 'AI 방송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KT스카이라이프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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