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 본격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가 2차전지 특화단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을 위해 2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건립이 추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특화단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 기여
울산시가 2차전지 특화단지 전주기 지원망 구축을 위해 2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 2023년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건립이 추진된다.
총사업비 210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2차전지 장비 구축공간, 2차전지 기업 공간, 교육공간, 회의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2차전지 지원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기술지원 인프라 활용도가 높고 기술개발과 장비활용, 인력양성 지원 등이 용이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건립된다. 2차전지 지원기관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유니스트, 울산대학교 등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울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2차전지 관련 창업지원, 공동 장비운영, 기술개발 기획과 발굴, 인력양성 등을 통한 기업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울산시가 추진 중인 고출력 2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리튬인산철배터리 고효율 공정기반구축 사업, 차세대 2차전지 소재개발과 실증 사업 등과 함께 차세대 2차전지 초격차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2차전지 통합지원센터의 건립은 ‘통합(One-Stop) 전주기 기업지원 통합포탈시스템’의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투자유치 되고 있는 2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켓팅 확정이네'…'10년만의 2NE1 콘서트' 날짜·장소 정해졌다
- 지옥을 두 번이나 이겨낸 박인비 “두려움 없어지고 삶 즐기게 돼”
- '사업가 변신' 홍진영, 무리한 상장 추진?…'적자 7억에 직원수는 4명 뿐'
- 여중생 제자 수십차례 성폭행하고 '좋아해서 그랬다'는 학원강사…법원 판단은?
- 민희진, 박지원 대표 등 하이브 고위인사 고소…하이브 '무고'
- 아프리카 20대 청년, 한국서 얼굴 반쪽 덮은 종양 떼고 ‘새 미소’
- 화려한 꽃나무 이름에 이런 의미 있을 줄…식물학자들 '인종차별' 어원 바꾼다
- 선수촌 라운지서 ‘K푸드’ 먹고 ‘찰칵’…韓선수단 숙소는?[올림픽]
- '쯔양 과거 유출 의혹' 변호사 '렉카와 연루 후회돼, 공익활동 하는 줄'
- '너무 야해, 보기 민망해' 혹평 쏟아진 제니 데뷔작, '19금 논란' 딛고 에미상 후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