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악~~!!' 토트넘 훈련장에 퍼진 비명...가만히 있다가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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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 마타 사르가 가만히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현재 프리 시즌 투어를 치르기 위해 일본에 가 있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4일 공식 계정을 통해 21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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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파페 마타 사르가 가만히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현재 프리 시즌 투어를 치르기 위해 일본에 가 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선수단이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을 공개했고, 이후 일본 공항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진 사진을 여러 차례 공유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많은 선수들이 투어에 합류했다. 히샬리송, 데얀 쿨룻베스키, 제임스 메디슨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그러나 불참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반니 로 셀소, 미키 반 더 벤은 참가하지 않았고 이적이 유력한 브리안 힐과 세르히오 레길론 역시 합류하지 않았다.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역시 투어를 앞두고 올림피크 마르세유 이적이 확정됐기에 투어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토트넘은 오는 27일 비셀 고베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에 경기를 앞두고 매일매일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여름인 만큼, 고베의 날씨는 후덥지근하다.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한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습도도 80% 이상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영국보다 더운 날씨에 선수들도 혀를 내둘렀다. 이에 특별한 방식으로 더위를 식히기도 했다. 토트넘은 24일 공식 계정을 통해 21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브레넌 존슨이 얼음물이 가득 담긴 양동이를 들고 사르의 머리 위에 쏟아내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봉변을 당한 사르는 몸속 깊이 느껴지는 냉기에 부르르 떨며 비명을 질렀다. 이를 본 주변 선수들은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한편, 토트넘은 고베와 경기를 치른 후 대한민국으로 넘어와서 팀 K리그 및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경기를 할 예정이다. 국내에선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팀 K리그와의 경기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제시 린가드와 기성용이 부상으로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쉬움이 뒤따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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