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백현 김제시의장 "최강 의회, 현장의회, 스마트의회 구현"

김양근 2024. 7. 25. 12:2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제시의회 후반기 출범 1달…의장단·상임위원장단, 성공 의회 각오 피력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한 지 한달 가까이 되고 있다.

서백혁 의장을 비롯한 이정자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들은 화합하는 최강의회,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의회, 스마트 의회 구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제9대 김제시의회의 전반기를 짚어보고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들의 각오를 들어봤다.(편집자)

김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들 [사진=김제시의회 ]

2022년 7월 1일 시민의 기대와 성원 속에서 출범한 제9대 김제시의회 전반기가 지난 6월 30일부로 마무리됐다.

김영자 의장을 필두로 한 제9대 전반기 김제시의회는 제8대 김제시의회보다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동하는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라는 의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총 21회에 걸친 205일간의 회기 운영을 진행하면서 281건의 의안 처리, 48회의 간담회 개최, 2회의 행정사무감사(2022년 716건, 2023년 660건의 시정요구), 시정질문 31건, 15차례의 결의문 건의문 채택 등 지역주민 숙원사업과 현안 해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의회의 주 역할인 입법 활동도 적극적으로 임해 의원발의 조례를 제8대 동 기간 대비 220%가량 증가한 총 54건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 또한 약 5배 많은 총 53건으로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제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김제시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다음 날인 2일 상임위원회를 구성과 위원장을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김제시의회 원구성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서백현 의장 [사진=김제시의회 ]

◇서백현 의장 인텨뷰

서백현 의장은 “먼저 후반기 김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서 의장은 이어 “제가 생각하기에 의장직은 선물이 아닌 숭고한 사명이자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사명감을 내세웠다.

그는 또 “앞선 2년 동안 많은 활동 성과를 이뤘던 제9대 전반기 김제시의회를 이어받으며 이렇게 받은 사명과 숙제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온몸을 바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화합하는 최강의회, 시민 속에서 답을 찾는 현장의회, 공부하고 연구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 의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남은 후반기 의회 임기 동안 동료 의원들과 함께 김제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반기 의회가 힘써온 것처럼 각종 주요 현안 사항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며 의정을 운영해 나가도록 부지런히 최선을 다하여 의장직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자 부의장 [사진=김제시의회 ]

◇이정자 부의장

이정자 부의장은 “제9대 김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것을 너무나도 뜻깊게 생각하고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 부의장은 또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신 서백현 의장을 보좌하여 함께하는 의회, 강한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항상 경청하며, 시민 생활 개선을 항상 염두에 두고 모든 의원들이 합심해 의정을 펼치는 곳이니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제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어 김제시 발전과 시민 행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전수관 운영위원장 [사진=김제시의회 ]

◇전수관 운영위원장

전수관 위원장은 “이번 운영위원회를 이끌면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 그에 걸맞는 의회상을 정립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김제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를 위해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의회의 효율화와 체계화, 의정활동의 원활한 지원, 집행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다지는 일에 집중하며 적극적인 의정활동 수행으로 탄탄한 김제시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김제시의회가 일치단결해서 시민만을 바라보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조용한 조력자, 강력한 응원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성실하게 운영위원회를 이끌겠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운영위원회는 전수관 위원장을 비롯해 양운엽 부위원장, 이정자, 김승일, 최승선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순자 행정경제위원장 [사진=김제시의회 ]

◇문순자 행정경제위원장

문순자 위원장은 “행정경제위원회는 시정의 각종 주요 시책 추진과 집행 실태의 감시 감독을 담당하는 위원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문 위원장은 특히 “여론의 정책을 충실히 공유하며, 행정경제 위원분들이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펼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위원회를 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또 “동료 의원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항상 시민의 편에서 민의를 대변하는 행정경제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행정경제위원회는 문순자 위원장과 최승선 부위원장, 김영자, 이정자, 김승일, 주상현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활동한다.

오승경 안전개발위원장 [사진=김제시의회 ]

◇오승경 안전개발위원장

오승경 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직 많은 숙제들이 남아있다”며 “도농의 조화로운 균형 개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 나은 김제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집행부와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운영되는 안전개발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오 위원장은 또, “정주여건의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윤택한 도시 인프라 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시민과 함께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충실을 기하며 김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전개발위원회는 오승경 위원장, 양운엽 부위원장, 이병철, 김주택, 황배연, 전수관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