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개설' 하정우, 업로드 두 번째인데…누리꾼 "팬 계정 같아" 폭소

정다연 2024. 7. 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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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1년 만에 개인 SNS를 개설한 배우 하정우가 뜻밖의 굴욕을 당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재킹 사랑해 주셔서 감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하정우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영화 '하이재킹'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성동일, 여진구, 김동욱 등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23일 데뷔 21년 만에 SNS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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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하정우 SNS
사진=하정우 SNS

데뷔 21년 만에 개인 SNS를 개설한 배우 하정우가 뜻밖의 굴욕을 당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이재킹 사랑해 주셔서 감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하정우는 촬영 중간 쉬는 시간을 활용해 영화 '하이재킹'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성동일, 여진구, 김동욱 등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멋진 제복을 입고 있는 첫 번째 사진과 달리 두 번째 사진에서는 피범벅이 된 채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정우가 공개한 사진에 팬들은 "아직도 뭔가 팬계정 같다" "오빠 여기서 뭐해" "열심히 인스타 하고 계시는 모습 사랑스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하정우는 지난 23일 데뷔 21년 만에 SNS를 개설했다. 그는 이날 24시간만 공개되는 '스토리' 기능을 활용해 "인스타 2일차. 잘 가고 있는 건가. 싸늘하다"라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안경을 착용한 채 흔들리는 모습으로 셀카를 찍어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했다.

팔로워는 계정을 개설한 지 12시간여 만에 1만 3천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5만 4천명에 달한다.

한편 그가 출연한 영화 '하이재킹'은 지난 6월 21일 개봉한 작품으로,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정다연 텐아시아 객원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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