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 반년만 또 내한…이번엔 딸도 동행 “오랜만이에요!”

이민지 2024. 7. 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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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멤버 노엘 갤러거가 또 한국을 찾았다.

노엘 갤러거는 7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노엘 갤러거는 이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재게시하며 한국어로 "오랜만이에요!"라는 글과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겼다.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내한공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8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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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오아시스 멤버 노엘 갤러거가 또 한국을 찾았다.

노엘 갤러거는 7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이번 내한에는 딸 아나이스 갤러거가 함께했다.

아나이스 갤러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항 입국장을 나서는 아빠의 영상을 게재했다. 노엘 갤러거는 이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재게시하며 한국어로 "오랜만이에요!"라는 글과 태극기 이모티콘을 남겼다.

아나이스 갤러거는 또 공항에서 한국 팬들이 준 마스크팩과 과자를 인증하며 "더이상 행복할 수 없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녀가 함께 한식당을 찾은 듯 식당에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내한공연은 오는 7월 26일 오후 8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2홀에서 개최된다.

그는 2006년 오아시스 첫 내한공연 이후 한국 팬들의 떼창에 매료됐다고 밝혔고 이후 꾸준히 한국을 찾아 콘서트를 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되자 "너네 노래하는거 보려고 공연추가"라며 추가 공연까지 열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노엘 갤러거는 브리피시 록의 제왕으로 불렸던 밴드 오아시스에서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것은 물론 오아시스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하는 등 밴드의 구심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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