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까지 국립공원 계곡 59곳 일부 개방…“더위 식히며 오르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말8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가야산 등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내 계곡 일부 구간에 대한 출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25일 이런 내용 등이 담긴 폭염시 국립공원 내 탐방객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공단은 최근 폭염이 극성을 부리자, 15개 국립공원 59곳 계곡의 일부 구간에 대해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가철 탐방객 주의사항 안내
‘7말8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가야산 등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내 계곡 일부 구간에 대한 출입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국립공원공단은 25일 이런 내용 등이 담긴 폭염시 국립공원 내 탐방객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공단은 최근 폭염이 극성을 부리자, 15개 국립공원 59곳 계곡의 일부 구간에 대해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산행 중 몸에 열이 많이 날 경우, 폭염 기간 중 임시 개방된 인근 계곡에서 몸을 식히라는 취지다. 다만 출입 구간에서는 손발 담그기와 세안 정도만 허용되며 야영, 음주, 물고기 포획 등의 행위를 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철 산행 중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기성이 좋은 헐렁한 옷에 빛을 반사하는 밝은색 계통의 옷을 입길 권장했다. 또한 가장 더운 시간인 오후 2시~5시까지는 가급적 등산을 피하고, 산행은 2인 이상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산행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 경련 등 온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활동 멈추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국립공원 직원이나 119 도움 요청하라고도 했다.
신소윤 기자 yoon@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압사사고 우려” 환불 고객 돌려보낸 위메프…티몬은 건물 폐쇄 [현장]
- 이진숙, ‘MBC 노조 와해 공작’ 의혹에 “회사 지키려 한 위기관리”
-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구속영장…경찰 “범죄 중대성 고려”
- 바이든 “미국, 어떤 독재자보다도 강해”…해리스 띄우고 트럼프 공격
- 이진숙 ‘MBC 파업 대응 여론전’ 용역대금 2억5천…의뢰 계약서 확인
- 북한 ‘오물풍선’에 불났다…다세대주택 옥상에서 ‘펑’
- ‘채상병 특검법’에 빚진 당대표 한동훈…이제 정산의 시간 [7월25일 뉴스뷰리핑]
- “어떡하지, 길이 안 보여” 사건에 짓눌린 31살 경위의 죽음
-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얄팍한 기대”…‘제3자’ 일언반구 없어
- MBC 법카로 호텔서만 5900만원…이진숙 “업무용” 검증은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