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반대 안해" 묘한 변화…산업 애간장 태우는 트럼프의 입 [지금이뉴스]

YTN 2024. 7. 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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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 시 전기차 확대 정책을 중단하겠다고 공언했으나, 최근 전기차에 대한 입장이 유화적으로 변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와 가까워진 이후 전기차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하기 시작했으며, 전기차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과 생산 확대를 위한 환경 규제를 비판하면서도, 전기차 자체에는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화에 대해 자신이 설득력이 있다고 언급하며, 두 사람의 새로운 동맹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테슬라는 보조금 없이도 수익을 유지할 수 있어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됩니다.

이러한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대해 "특정 전기차는 여전히 반대한다"며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전기차 비판 중단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머스크를 사랑하고 그가 자신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머스크가 한 달에 4,5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특정 전기차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자ㅣ박영진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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