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외국인 코치 면접·유럽파 면담 마치고 귀국 "좋은 미팅이었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2024. 7. 25.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홍 감독은 지난 15일 스페인·포르투갈로 출국해 16~18일 사흘 동안 현지에서 전술 코치, 피지컬 코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령탑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홍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 설영우(이상 즈베즈다) 등 유럽파 태극전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국하며 취재진 앞에 선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홍 감독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 축구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홍 감독은 지난 15일 스페인·포르투갈로 출국해 16~18일 사흘 동안 현지에서 전술 코치, 피지컬 코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령탑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홍 감독은 손흥민(토트넘)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재성(마인츠), 황인범, 설영우(이상 즈베즈다) 등 유럽파 태극전사들과 면담을 가졌다.

당초 24일 귀국할 예정이었던 홍 감독은 현지 항공편 사정으로 일정이 꼬이면서 계획보다 하루 늦은 25일 출장을 마쳤다.

이날 귀국 후 홍 감독은 "유럽 출장을 잘 마쳤다. 충분히 좋은 미팅이었고, 좋은 얘기를 나눴다"며 "잘 반영해서 정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치 선임 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럽파 선수들과 면담에 대해서는 "선수들과도 좋은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29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취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의 사령탑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은 만큼 홍 감독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축구팬들을 설득해야 한다. 외국인 코치 후보자 면접 결과 등 코치진 구성 계획과 유럽파 면담 내용에 대한 설명도 오갈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