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행 앞둔 양희영,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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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 양희영(35)이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키움증권은 25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인 양희영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양희영은 키움증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키움증권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키움증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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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 양희영(35)이 키움증권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키움증권은 25일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인 양희영과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양희영은 키움증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키움증권 로고가 부착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는 등 키움증권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파리 올림픽에 국가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가 후원 업체가 없다는 소식을 접하고 양희영에게 스폰서십을 제안, 올림픽 개막 전에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양희영은 약 2년 만에 메인 스폰서의 후원을 받게 됐다. 양희영은 지난 2022년 우리금융그룹과 계약이 만료된 뒤 그동안 스폰서 없이 활동하면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KPMG위민스 PGA챔피언십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메인 스폰서가 없는 기간 양희영은 스마일이 그려진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양희영은 200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데뷔, 지금까지 통산 9번(LPGA 6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2승, KLPGA 1승) 우승했다. 현재 세계랭킹 4위다.
양희영은 "든든한 후원사가 생겨 기쁘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올림픽과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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