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장흥·목포·여수 ‘물 축제’로 뜨겁다

정대하 기자 2024. 7.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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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 탐진강과 목포 북항, 여수 해양공원에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축제가 열린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등 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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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열린다. 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 탐진강과 목포 북항, 여수 해양공원에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축제가 열린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가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장흥읍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등 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2024~2025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 축제’로 거듭났다.

개막공연에선 권선징악 물싸움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워터 밤’을 접목한 ‘글로벌 워터 월드’를 선보인다.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물 공격을 퍼붓는 ‘불의 여신’의 부하들에 맛서 ‘물의 여신’과 함께 물총 대전에 참전한다. 장흥군 10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하는 수중 줄다리기와 전국 줄다리기 대회는 전통놀이를 퍼포먼스로 변용한 볼거리다.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매일 밤 9시 30분부터 ‘워터 락(樂)’ 풀 파티가 열린다. 31일과 다음 달 1일 열리는 장흥 록 페스티벌 ‘성난고래의 노래’엔 국카스텐, 내귀에도청장치, 로맨틱펀치, YB(윤도현밴드), 크라잉넛 등 국내 정상급 록 밴드가 무대에 선다.

전남 목포시는 27일 밤 8시부터 북항 노을공원에서 ‘2024 목포해상W쇼’를 선보인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이번 특별공연은 열대야를 잊게 해주는 ‘신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워터 밤’으로 진행된다. 이날 메인 디제이로 로 개그맨 겸 가수인 박명수가 북항 앞 무대에서 화려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는 10분간 환상적인 불꽃 쇼를 펼치면서 마무리된다.

‘2024 여수 밤바다 낭만 버스킹 퍼레이드 페스티벌’도 27일 저녁 7시 전남 여수시 해양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총 8팀이 출연해 낭만 버스킹 1번존(중앙선어시장 맞은편)에서 노래를 시작해 여수 해양 공원 주 무대로 이동하며 공연을 이어간다. 해양 공원 주 무대에서는 저녁 7시부터 1부 공연으로 30분간 화려한 ‘파이어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2부에선 공연도 마련한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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