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가 대선후보 되면 트럼프와 지지율 3%差로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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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바뀔 경우 무당층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CNN과 여론조사전문기관 SSRS가 등록 유권자 1631명을 대상으로 실시(22∼23일)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당층 유권자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6%,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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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바뀔 경우 무당층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드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의향도 크게 높아진 여론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해리스 부통령이 전면에 등장하면서 반트럼프 진영의 대선 전망이 희망적으로 변화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4일(현지시간) CNN과 여론조사전문기관 SSRS가 등록 유권자 1631명을 대상으로 실시(22∼23일)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당층 유권자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6%,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3%였다. 이는 앞선 조사에서 47% 대 37%였던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간의 지지율 격차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조사기관은 민주당 성향의 무당층에서 해리스 부통령 지지가 증가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와 여론조사기관 유거브가 등록 유권자 16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21∼23일)에서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의향은 54%로 지난주(43%)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 의향은 65%에서 62%로 3%포인트 하락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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