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필라이트', 상반기 발포주 시장 1위…패키지 재단장

유예림 기자 2024. 7. 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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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 약 1억2000만캔이 판매됐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1등 브랜드 필라이트는 출시 8년 차를 맞 이번 재단장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가성비를 기반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브랜드 활동을 시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하고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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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가 올해 상반기 발포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필라이트는 상반기 약 1억2000만캔이 판매됐다. 2위 브랜드와 판매 격차는 3.3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필라이트는 발포주 구매 비중이 높은 편의점에서 2위 브랜드와 2.7배 이상의 격차를 냈다. 전국 오프라인 채널 중 발포주 판매량은 편의점이 전체의 약 32.5%를 차지했다.

필라이트는 상반기 국내 가정시장 유통 채널 편의점, 대형마트 모두 각각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여세를 몰아 필라이트의 브랜드 이미지를 트렌디하게 바꾸기 위해 패키지를 재단장한다.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으로 로고, 캐릭터 등의 주목도를 높였다.

패키지 디자인은 글씨체를 바꾸고 'Fresh'를 돋보이게 하는 색상 조합으로 만들었다. 필라이트의 청량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번 패키지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 필라이트 모든 브랜드와 캔, 페트 등 전 제품에 적용된다. 이달 4주 차 생산분부터 적용돼 시중에선 8월 초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발포주 1등 브랜드 필라이트는 출시 8년 차를 맞 이번 재단장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가성비를 기반으로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브랜드 활동을 시도하며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하고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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