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수필 품고 무등산 한 바퀴…광주문학관 '무돌길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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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무돌길을 주제로 한 무료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무등산 무돌길 들머리에 있는 광주문학관의 특색을 살려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며 "작품 속에 스며있는 무등산의 이미지와 수강생들의 새로운 감수성으로 재탄생할 무등산의 또 다른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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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무등산 무돌길을 주제로 한 무료 인문학 강좌가 열린다.
광주문학관은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길위의 인문학'을 진행한다.
'무돌길 인문학-시와 수필을 품고 무등산 한 바퀴'를 주제로 작품 속에 스며있는 무등산의 이미지와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이해하고 글쓰기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꾸린다.
프로그램은 △무등산의 이름들과 글쓰기 연습 △범대순 시인의 '무등산'과 무등산 관련 문학 △무등산의 옛이야기와 나의 생활 △무등산의 역사와 문화 등 10개 강좌로 운영한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29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광주문학관 누리집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무등산 무돌길 들머리에 있는 광주문학관의 특색을 살려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며 "작품 속에 스며있는 무등산의 이미지와 수강생들의 새로운 감수성으로 재탄생할 무등산의 또 다른 모습을 찾아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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