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6개사 IR…충청권 스타트업 벤처포럼 성료

지난 24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창업마루나비에서 열린 '충청권 스타트업 벤처포럼'에서 스타트업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천안](주)케이아이오티(대표 김동욱)를 비롯한 스타트업 6개사가 '충청권 스타트업 벤처포럼'의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사업 모델을 다듬었다.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 김병삼)은 지난 24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창업마루나비에서 '충청권 스타트업 벤처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탄소발생 제로 업싸이클링을 사업화 한 (주)케이지나투어(대표 최옥병), 실시간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물품관리시스템을 개발한 (주)케이아이오티, 식사가 어려운 특수상권에 유·무인 통합 푸드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니이츠(대표 하성삼), 오프코스 골프 브랜드 비즈니스로 시장에 진출한 씨비씨지(주)(대표 장재희), 친환경 공유 우산 플랫폼 서비스에 나선 (주)데일리버튼(대표 김종성), LED 도로조명 및 경관조명을 공급하는 하나네트웍스(주)(대표 오승준)가 IR를 진행했다.

전세훈 2080벤처스 이사를 비롯해 6명의 심사역이 IR 스타트업에 조언을 했다. 스타트업 IR 뒤에는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가 "창업가에게 필요한 세가지 개념"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참석자간 네트워킹 및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벤처포럼에는 안종혁(국민의힘천안3)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과 구형서(천안4·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 김도훈(국힘·천안6), 지민규(무소속·아산6) 도의원도 참석했다.

충청 스타트업 벤처포럼은 창업중식대학 지역거점대학인 호서대와 충청남도 등 지방정부, 기업지원기관, 민간 간 협력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충청권의 창업 생태계 확산 및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출범했다. 충청 스타트업 벤처포럼·은 9월과 11월에는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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