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넷맘' 정주리 "나팔관 제거 딛고 다섯째 임신…성별 상관 無"

유은비 기자 2024. 7. 25.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섯째 임신을 알린 정주리가 과거 나팔관 제거 수술을 했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주리 하우스에 새 생명이 또 찾아왔어요. (성별, 태명,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정주리는 다섯째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정주리는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살이 빠지니 남편이 나를 살짝 살짝 건드려서 그렇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출처| 정주리 유튜브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다섯째 임신을 알린 정주리가 과거 나팔관 제거 수술을 했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24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주리 하우스에 새 생명이 또 찾아왔어요. (성별, 태명,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정주리는 다섯째 임신 후 근황을 전했다. 정주리는 부끄러워하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다섯 아이의 엄마가 돼서 돌아온 정주리다"라고 말했다. 정주리는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살이 빠지니 남편이 나를 살짝 살짝 건드려서 그렇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정주리는 한 달 반 정도 유튜브를 쉬었던 이유에 대해 "아이가 생기고 나서 착상 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3일에 한 번씩 주사를 맞으며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라며 "지금이 15주 3일째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첫째부터 지금까지 계획임신은 단 한 번도 없었다"라면서도 그래도 너무 감사하게 다섯째가 찾아와줘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밝혔다.

주위 사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친정엄마는 아이고 가슴아 아이고 두야라고 말씀하셨고 친정 아빠는 굉장히 좋아하셨다"라며 "그 이유가 내가 23살 때 오른쪽 나팔관 하나를 제거했었다. 한쪽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어서 임신 확률이 높진 않다. 그래서 아이 못 낳으면 어떡하냐 얘기하면서 우울증이 엄청 왔었고 나 애기 다섯 명 낳고 싶었는데 얘기를 했었다. 근데 아버지가 드디어 꿈을 이뤘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댁 쪽에서는 아직도 어머님이 안 믿으시는 것 같다"라면서도 "다들 좋아해주신다"라고 했다.

아들 넷 맘 정주리는 "계속 딸을 보고 싶어서 낳는 거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데 솔직히 전혀 아니다. 둘째까지는 딸을 원했는데 셋째 때부터는 성별은 정말 신경이 하나도 안 쓰이고 건강하게만 태어나길 바란다"라며 "내가 노산이다. 31살 때 낳기 시작해서 지금 마흔이다. 검사가 계속 있는데 무섭다. 만약 아들이면 크게 바뀌는 건 없을 것 같고 딸이면 새로운 딸의 육아를 하게 될 것"이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4명을 두고 있는 다둥이 맘이다. 지난 18일에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