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인사도 진심인 '탈주'…추격도 팬서비스도 완벽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탈주'(감독 이종필)가 팬들과의 행복했던 무대인사 현장을 담은 '행복하자’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영상은 '탈주' 속 규남(이제훈)이 자이언티의 '행복하자’ 노래를 듣는 장면부터 이제훈과 구교환의 무대인사 현장까지 생생하게 담겼다.
무대인사 현장에 설레는 발걸음으로 등장한 이제훈과 구교환은 관객들을 향해 열정적으로 하트를 날리며 발랄하게 인사를 전하고, 진심을 다해 관객들에게 다가가, 두 배우의 팬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관객들은 기발한 문구가 담긴 판넬로 배우들을 맞이하고 배우들은 애교 듬뿍 포즈를 취하며 팬들의 호응에 보답한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흥미를 돋우는 퀴즈를 통해 두 배우와 이종필 감독의 싸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탈주'를 보러 극장을 찾은 관객을 한 명 한 명 빠짐없이 팬서비스를 하는 모습들이 담겨 훈훈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행복하자’를 부른 가수 자이언티가 무대인사 현장에 깜짝 방문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노래가 사용되어서 참 감사하다. 올해가 '양화대교’가 나온 지 10주년이 되는 해여서 그래서 더욱더 의미가 있는 것 같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관객과의 무대인사에 특별함을 더했다.
이제훈은 "'탈주'가 여러분 가슴 속에 깊이 남기를 희망합니다"라고, 구교환은 "집에 돌아가시는 길에 저희 영화 잠깐이라도 추억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라고 관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영상의 제목인 '행복하자’의 뜻을 진심으로 표현해 주는 듯해 감동을 배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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