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 외면한 파리 대진운…4강 시 랭킹 1위 중국과 조우

유혜인 기자 2024. 7. 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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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27·한국거래소)-신유빈(20·대한항공)조가 '탁구 최강' 1번 시드 중국을 피하지 못했다.

24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대진 추첨에서 임종훈-신유빈의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임종훈-신유빈은 세계랭킹 3위로, 3번 시드를 받아 4번 시드인 웡춘팅-두호이켐 조(홍콩)와의 자리를 추첨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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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탁구 선수.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27·한국거래소)-신유빈(20·대한항공)조가 '탁구 최강' 1번 시드 중국을 피하지 못했다.

24일(현지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대진 추첨에서 임종훈-신유빈의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대진 추첨은 국제탁구연맹(ITTF) 순위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종훈-신유빈은 세계랭킹 3위로, 3번 시드를 받아 4번 시드인 웡춘팅-두호이켐 조(홍콩)와의 자리를 추첨으로 결정했다.

1번 시드와 2번 시드는 각각 왕추친-쑨잉사,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조로 자리가 정해져 있다.

2번 시드의 자리에 배정될 경우 강력한 우승후보 중국 조와는 결승까지 만나지 않을 수 있었지만,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하야타 히나 조에 역전당했다.

이에 중국을 피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갈 확률은 50%였으나, 확률이 임종훈-신유빈을 외면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준결승에서 패할 경우, 일본이나 홍콩 조와 동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임종훈-신유빈 조의 첫 상대는 독일의 치우 당-니나 미텔함 조(1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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