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장관 "티몬 사태 상황 주시, 관계기관과 대책 협의"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2024. 7.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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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지'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사태가 보도되기 이전부터 상황을 주시해왔다"며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대책을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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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전자상거래 업체 큐텐 계열사인 티몬·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이어지면서 판매자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의 모습. 이달 8일 위메프에서 시작된 정산 지연 사태가 해결되지 않고 티몬으로 확대되면서 여행사뿐 아니라 대형 유통기업들도 잇따라 두 플랫폼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티몬, 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2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글로벌 창업허브 조성지'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사태가 보도되기 이전부터 상황을 주시해왔다"며 "관계 부처 및 기관들과 대책을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티몬 사태가 언론을 타기 전부터 소상공인들의 민원이 제기돼 일부 해결되기도 했다"며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대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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