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람들’, 금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300여만원 기탁

백운석 기자 2024. 7. 25.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세종‧충남 금산향우회 '금산사람들' 회원들은 지난 24일 금산군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310만 원을 기탁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모아 기부를 해주신 양병종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금산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04년 2월 창립 대전·세종·충남 금산향우회⋯회원 300여명 활동
대전‧세종‧충남 금산향우회 ‘금산사람들’ 회원들이 지난 24일 금산삼계탕축제장 인근 금산인삼관에서 박범인 군수(오른쪽 다섯번째)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세종‧충남 금산향우회 ‘금산사람들’ 회원들은 지난 24일 금산군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131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에는 양병종 회장과 김현정‧김성영‧박철우‧강병우‧마수용‧현민우‧김창섭‧서석문 회원 등 9명이 참여했다.

향우회원들은 이날 개막한 제4회 금산삼계탕축제 현장을 찾아 고향의 풍취를 느꼈다.

금산향우회 ‘금산사람들’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서 거주‧활동하고 있는 금산 출신 출향인 300여 명이 함께하는 단체로, 지난 2004년 2월 창립했다.

현재 양병종 제7대 회장을 비롯해 김현정 운영위원장, 전정기 사무총장을 주축으로 10개 읍·면별 지회가 운영되고 있다.

양병종 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금산군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금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모아 기부를 해주신 양병종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금산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고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bws966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