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슬픈 언약식’ 하나로 30년 버텨”(미스쓰리랑)

박아름 2024. 7. 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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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 '슬픈 언약식'을 지키고자 애썼다.

7월25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오빠 전성시대' 특집으로 김현철, 이현우, 김정민이 게스트로 합류하는 가운데 TOP7 나영이 여가수 최초로 김정민'슬픈 언약식'을 선보인다.

이날 나영은 김정민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슬픈 언약식'을 선곡해 맞붙는다.

그런 와중에 MC 붐은 김정민에게 "나영이 만약 '슬픈 언약식'으로 김정민 씨를 이기면 노래를 어디서든 불러도 되냐"고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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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사진=TV CHOSUN ‘미스쓰리랑’

[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정민이 '슬픈 언약식'을 지키고자 애썼다.

7월25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오빠 전성시대' 특집으로 김현철, 이현우, 김정민이 게스트로 합류하는 가운데 TOP7 나영이 여가수 최초로 김정민'슬픈 언약식'을 선보인다.

이날 나영은 김정민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슬픈 언약식'을 선곡해 맞붙는다. 나영은 "'슬픈 언약식'을 부른 여가수분들이 없더라. 그래서 제가 오늘 한번 제 식대로 불러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런 와중에 MC 붐은 김정민에게 "나영이 만약 '슬픈 언약식'으로 김정민 씨를 이기면 노래를 어디서든 불러도 되냐"고 질문한다. 이에 김정민은 단호하게 "안된다"고 답하며 "이 노래 하나로 지금 30년을 버티고 있다. 그것만큼은 제발"이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의 빵 터지는 흑역사가 소환된다. 김정민이 무대 도중 손바닥에 영어 가사를 적어놓고 커닝한 레전드 짤이 다시금 회자된 것. 이에 MC 붐은 "저는 요즘 힘들 때마다 그 영상을 본다"며 눈물을 훔친다.

김정민의 레전드 짤은 이어진 나영의 무대에서 재차 소환된다. 나영은 '슬픈 언약식'을 부르던 도중 김정민의 커닝 퍼포먼스를 재현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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