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프로 2년차’ KT 이두호, 팀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

조영두 2024. 7.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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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23, 191cm)가 팀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KT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훈련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다쳤다. 어제(25일) 부상을 당했는데 바로 수술을 받았다. 경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회복 기간이나 복귀 시점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두호의 몸 상태를 전했다.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돌아온 이두호는 팀 훈련 시작 첫 날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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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두호(23, 191cm)가 팀 훈련 도중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수원 KT는 지난 8일부터 새 시즌을 위한 팀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 오후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새 아시아쿼터선수 달프 파노피오 또한 팀에 합류해 훈련을 함께 소화하는 중이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부상 선수가 발생했다. 프로 2년차 이두호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은 것. 그는 24일 스킬 트레이닝 도중 코트에서 미끄러져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수술을 받은 뒤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KT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훈련하다가 미끄러지면서 다쳤다. 어제(25일) 부상을 당했는데 바로 수술을 받았다. 경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회복 기간이나 복귀 시점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이두호의 몸 상태를 전했다.

단국대 출신의 이두호는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0순위로 KT의 부름을 받았다. 드래프트를 앞두고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어 데뷔 시즌 1경기도 소화하지 못했다.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돌아온 이두호는 팀 훈련 시작 첫 날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데뷔 시즌 부상으로 코트를 밟지 못했기에 의욕적으로 오프시즌을 준비했다. 하지만 안타까운 부상으로 다시 공백기를 갖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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