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울산항 선방 운용 관계단체 대표자 간담회 개최

김세은 기자 2024. 7. 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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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24일 중회의실에서 '울산항 선박 운용 관계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해양 사고 대응 관련 울산해경-울산항 선박 운용 관계단체 간 협조체계 필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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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24일 중회의실에서 ‘울산항 선박운용 관계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울산해경 제공)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24일 중회의실에서 ‘울산항 선박 운용 관계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해양 사고 대응 관련 울산해경-울산항 선박 운용 관계단체 간 협조체계 필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울산지부, 울산항선사대리점 협의회, 울산항선사협회, 울산항업협회, 울산화주물류협의회 등 총 5개 단체 대표자가 참여해 해양 사고 예방 및 원활한 대응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울산해경 경비구조과장 주관으로 울산항 선박 운용 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먼저 실시해 해양 사고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오는 8월에는 간담회 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해양 사고 예방 대응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철준 서장은 “이번 울산해경-울산항 선박 운용 관계단체 간담회를 통해 사고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향후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협조 요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사고예방대책을 마련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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