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파리] 와일드카드 없는 일본, 파라과이 5-0 대파...56년 만의 메달 획득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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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반면 일본은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며 잔칫집 분위기가 됐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서 일본은 지난 4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한국에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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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국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지 못한 반면 일본은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며 잔칫집 분위기가 됐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파라과이를 5-0으로 크게 이겼다.
앞서 일본은 지난 4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B조 3차전에서 한국에 0-1로 패했다.
그러나 결국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한국은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패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수모를 겪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와일드카드를 단 한 명도 뽑지 않았다. 파리올림픽 남자축구에 참가하는 16개국 중 유일하다. 그럼에도 대회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면서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이후 56년 만의 메달을 향한 전망을 밝혔다.
이날 일본은 전반 19분 미토 슌스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고, 전반 25분에는 파라과이의 비에라가 비신사적인 행위로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세까지 점했다.
전반은 1골로 마쳤지만 후반에는 골 폭격이 가해졌다. 일본은 후반 17분 미토가 멀티골에 성공하며 2-0을 만들었고, 이후 야마모토 리히토의 골과 후지오 쇼타의 2골이 터지면서 5-0으로 대승을 장식했다.
한편 파리올림픽 남자축구는 대회 공식 개막식에 앞서 진행되며,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사진=AFP, AP,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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