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중 한 개도 못쳤다고?' 참 희한한 시즌 김하성, 선발 중 유일하게 안타 없이 볼넷만 2개에 3득점...타율은 0.22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참으로 희한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이어 잭슨 메릴의 2루타 때 3루로 향한 김하성은 2사 후 루이스 아라에즈의 2타점 적시타 때 득점했다.
볼넷은 2개를 얻었으나 팀이 기록한 20안타 중 김하성의 것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공격 지표는 크게 나빠지지 않았는데 유독 타율이 저조하다.
2할2푼대 타율이 고착화하는 모양새다.
25일(한국시간)에는 더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
김하성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미첼 파커를 상대로 볼넷을 얻었다. 이어 잭슨 메릴의 2루타 때 3루로 향한 김하성은 2사 후 루이스 아라에즈의 2타점 적시타 때 득점했다.
3회에도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해 메릴의 안타와 카일 히가시오카의 2루타로 홈을 밟았다.
4회 초에는 1사 1루에서 3루수 앞 땅볼을 쳐 병살 위기에 몰렸지만 1루에서 가까스로 살았다. 이후 메릴이 3루타로 또 득점했다.
5회 초에는 좌익수 직선타로 잡혔고 8회 초에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볼넷은 2개를 얻었으나 팀이 기록한 20안타 중 김하성의 것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선발 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3으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워싱턴에 12-3으로 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