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개인형 퇴직연금 수익률 5분기 연속 "전국 1위"

2023년 2분부터 5분기 연속 최고 수익률 달성
올 2분기 수익률 15.8%, 6대 시중은행보다 2.6%p↑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에 소재한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고객들의 풍요로운 노후 자산 확보와 은퇴 준비를 돕기 위해 운용하는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수익률이 전국 최고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은행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개 분기 연속 은행권 전체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광주은행의 IRP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최근 1년간)은 15.8%로 은행권 전체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6대 시중은행의 평균 수익률인 13.2%보다 2.6%p 높은 수치를 달성해 광주은행의 퇴직연금 상품 운용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개 분기 연속 은행권 1위' 결과는 광주은행만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가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한 '더 프라임 에이지 센터(The PrimeAge Center)'를 출범시켰으며 이외에도 Prime PB센터, 봉선금융센터(WM 라운지) 등 전문 PB센터와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퇴직연금 자산운용과 수익률 강화를 위해 수익률 관리 전문가를 채용해 시행 중인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상담·컨설팅 서비스'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인명 광주은행 신탁연금부장은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고객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적기에 추천해 자산배분율을 적극 조정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운 노후 자산 확보와 은퇴 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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