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세계로'...세븐틴, 10월 월드투어 시작 알렸다

지난 23~24일 양일간 고척돔 팬미팅 진행... 종료 직후 월드투어 예고
오는 9월 8일 '롤라팔루자 베를린' 참가

'다시 한번 세계로'...세븐틴, 10월 월드투어 시작 알렸다/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송채은 기자, 정에스더 기자)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여덟 번째 팬미팅을 성료했다.

세븐틴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를 진행했다.

이번 팬미팅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을 병행해 전 세계 118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과 함께했다. 24일 팬미팅 종료 직후에는 월드투어 개최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10월부터 월드투어 'RIGHT HERE'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지역과 미국을 찾는다. 멤버들은 월드투어 시작에 앞서 오는 9월 8일(현지 시각) 독일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도 헤드라이너로 출연할 예정이다.

'다시 한번 세계로'...세븐틴, 10월 월드투어 시작 알렸다/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전 세계 팬들을 만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베를린 공연을 비롯한 세븐틴의 글로벌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올해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음반 차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월에는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THIS MAN' 발매했다.

사진=MHN스포츠 DB,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