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 높은 물결…해경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오영재 기자 2024. 7. 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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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부분 해상에 강풍을 동반한 높은 파도가 일면서 해경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연안 안잔서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방파제나 갯바위 등 연안구역에 갑작스러운 돌풍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기상 악화시에는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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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m/s 강풍·2~4m 파도…27일까지
[제주=뉴시스] 제주 해경 연안 안전 관리 자료사진. (사진=뉴시스DB) 2024.06.20.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대부분 해상에 강풍을 동반한 높은 파도가 일면서 해경이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6시까지 연안 안잔서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사고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이미 발생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될 때 내려진다.

전날 밤부터 제주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초속 9~16m 사이의 강한 바람과 2~4m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고 해경은 전했다.

제주해경서는 파출소 근무 인력을 늘려 방파제 및 테트라포드 순찰을 강화한다. 항·포구 정박 선박 점검과 함께 선주와 선장을 대상으로 안내문자 발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방파제나 갯바위 등 연안구역에 갑작스러운 돌풍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기상 악화시에는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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