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오장환 신인문학상 후보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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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9일까지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청 문화관광과(☎ 043-540-3373)에서 접수받고 올해 10월 5일 오장환문학제에 맞춰 시상한다.
오장환(吳章煥·1918~1951) 시인은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한 뒤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1946년 월북했다.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은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매년 오장환 문학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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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다음 달 9일까지 '제11회 오장환 신인문학상' 후보작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문단에 발표되지 않은 창작 시(詩)가 대상이며, 1인당 5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군청 문화관광과(☎ 043-540-3373)에서 접수받고 올해 10월 5일 오장환문학제에 맞춰 시상한다.
당선작 상금은 500만원이다.
오장환(吳章煥·1918~1951) 시인은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한 뒤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하다가 1946년 월북했다. 주요 시집으로는 성백(1937년), 헌사(1939년) 등이 있다.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은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매년 오장환 문학제를 열고 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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