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 착수…2028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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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5대 전략의 13개 중점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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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통합지원센터는 울산시가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5대 전략의 13개 중점과제 중 하나다.
총사업비는 약 210억원(시비 205억원, 민자 5억원)이며, 오는 10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차전지 지원기관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기술 지원 인프라 활용도가 높고, 기술개발·장비활용·인력양성 지원 등이 용이한 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남구 테크노산업로29번길 16 일원)에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 이차전지 장비 구축 공간, 이차전지 기업 공간, 교육 공간, 회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립이 완료되면 울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아 이차전지 관련 창업 지원, 공동 장비 운영, 기술 개발 기획·발굴, 인력 양성 등을 통한 기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특히 울산시가 추진 중인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 부품 대응용 성능 검증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리튬인산철 배터리 고효율 공정 기반구축 사업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및 실증 사업 등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의 건립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후 ‘통합(One-Stop) 전주기 기업지원 통합포탈시스템’의 맞춤형 기업 지원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최근 투자유치 되고 있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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