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2Q 영업익 3497억, 전년比 2%↓…에너지 사업은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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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497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사업별로 보면 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1996억 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 모빌리티, 식량 사업 분야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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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3497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조 2823억 원으로 6.6% 줄었고, 순이익도 14% 감소한 1896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별로 보면 에너지 부문의 영업이익은 1996억 원이다. 해외 가스전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을 확보했다. 발전 사업도 발전 이용률을 개선해 선방한 실적을 내놨다.
소재 부문은 1476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친환경차 부품과 이차전지소재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하반기에도 신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자회사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연방정부의 환경 승인 통과로 천연가스 증산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기존 트레이딩 분야뿐 아니라 에너지, 모빌리티, 식량 사업 분야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에도 꾸준한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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