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여자농구단, 전국종별선수권 2연속 우승 노린다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오는 26일부터 11일간 전남 영광군에서 개최되는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열린 제78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농구단은 이를 위해 두 차례의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더욱 강화하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승환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팀의 결속력과 경기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 정아름 주장은 "모든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천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을 비롯해 전남농구협회,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농구단 등이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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