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나고 싶지 않아" 뱀뱀, 의미심장한 글 삭제... 결국 해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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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 뱀뱀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가운데 우려가 커지자 해명했다.
해당 글이 게재되자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팬들은 "무슨 일 있나 걱정된다", "갑자기 저렇게 어두운 거지", "앨범 준비하느라 힘든가", "힘내자 뱀뱀" 등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팬들의 우려가 커지자, 뱀뱀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빠르게 해명 글을 올렸다.
뱀뱀이 속한 갓세븐은 2014년 데뷔 이후 2PM을 잇는 JYP엔터테인먼트의 간판 보이그룹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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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변예진 기자] 그룹 갓세븐 뱀뱀이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가운데 우려가 커지자 해명했다.
25일 오전 뱀뱀은 "잠들어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 그래야 쉴 수 있다(i just want to sleep and don't wake up so i can finally rest)"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이 게재되자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팬들은 "무슨 일 있나 걱정된다", "갑자기 저렇게 어두운 거지", "앨범 준비하느라 힘든가", "힘내자 뱀뱀" 등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팬들의 우려가 커지자, 뱀뱀은 해당 글을 삭제하고 빠르게 해명 글을 올렸다.
뱀뱀은 "작년부터 지금까지 오래 달려왔고,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엄청난 압박과 스트레스가 있었고, 오랫동안 몸이 좋지 않아서 가끔은 예민해지고 감정적으로 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쉴 시간을 찾을 것이다. 난 괜찮을 것이고, 만약 내가 걱정을 끼쳤다면 미안하다"라고 덧붙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뱀뱀은 갓세븐의 태국인 멤버이자 솔로 가수이다.
뱀뱀이 속한 갓세븐은 2014년 데뷔 이후 2PM을 잇는 JYP엔터테인먼트의 간판 보이그룹으로 활약했다.
뱀뱀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난 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JYP와 계약이 끝나고 연예인 생활에 정이 떨어졌었다. '나는 열심히 했는데 왜 난 안 될까' 싶었다. 그래서 그만두려고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러브콜 온 회사들 중에서 나한테 엄청 집착한 회사가 있었다. 5번 거절했는데 계속 연락이 왔다"라며 다른 회사는 코로나19가 풀려서 동남아 활동 위주로 하고 싶다고, 나를 이용하려고 했지만 이 회사만 '한국에서 데뷔했는데 인지도 아쉽지 않냐'며 한국 위주로 활동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음을 다시 잡고 연락했다. 이 계약 기간 동안 노력해도 안 되면 진짜 은퇴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환승연애2'가 터졌다. 진짜 감사하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오는 8월 8일 뱀뱀은 세 번째 미니앨범 ‘바메시스(BAMESIS)’를 발매한다.
뱀뱀은 지난해 3월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Sour & Sweet)’ 이후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현재 뱀뱀은 유튜브 채널 '뱀집'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변예진 기자 byj@tvreport.co.kr / 사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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