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의 강력 추천! 4년간 코트 떠난 스톡스, 소노와 계약…긴 공백기 및 체중 감량 숙제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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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2번째 외국선수를 영입했다.
소노는 "NBA와 CBA에서 활약한 센터 자넬 스톡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노는 NBA 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의 영입에 이어 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며 골밑을 한층 더 강화했다.
윌리엄스와 스톡스, 기량만 놓고 보면 사실상 메인 외국선수 2명을 보유하게 된 소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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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2번째 외국선수를 영입했다.
소노는 “NBA와 CBA에서 활약한 센터 자넬 스톡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노는 NBA 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의 영입에 이어 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며 골밑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를 인정받아 2014 NBA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5순위 지명을 받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데뷔 후 마이애미 히트, 덴버 너게츠까지 총 28경기에 출전했다.
2016년에는 201cm, 115kg의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2016 NBA G리그에서 활약, 2016 NBA G리그 수비 베스트 5, 올스타 선정, 정규리그 및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이후 스톡스는 중국 CBA에 진출해 2017-18시즌 저장 골든 불스 소속으로 28경기에 평균 33분을 출전해 경기당 25.0점 14.0리바운드 2.7어시스트 기록했고 특히 필드골은 57%의 성공률을 보여줬다.
2019-20시즌에는 신장 플라잉 타이거스에서 뛰면서 19경기 동안 평균 22.9점 11.4리바운드 2.3어시스트와 함께 필드골 61.7%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쳤다.
스톡스는 2019-20시즌 종료 후 재계약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 사업을 위해 리그를 떠났고, 최근 복귀를 암시하자 CBA의 많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결국 이전부터 관심을 보여줬던 김승기 감독이 이끌고 있는 소노를 최종 행선지로 결정했다.
스톡스는 ”한동네에서 농구하며 자랐던 디드릭 로슨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고 먼저 믿음과 기회를 준 것에 감동했다“며 ”코트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팬이 즐거운 농구를 하겠다”고 KBL 입성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스톡스의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더불어 특별하지 않은 신체 조건도 아시아 무대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이미 아시아 최상위 리그인 CBA에서 증명한 바 있다. 그러나 2가지 의문 부호는 존재한다.
첫 번째는 긴 코트 공백기다. 스톡스는 4년 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다. 전성기를 보내야 할 시기에 긴 공백이 있었던 만큼 활약을 100% 확신하기 힘들다.
두 번째는 늘어난 체중이다. 스톡스는 현재 130kg 정도로 전성기 퍼포먼스를 펼쳤을 때보다 10~15kg 정도 늘어난 상태다. 현재로선 몸을 만드는 것에 집중해야 할 그다.
윌리엄스와 스톡스, 기량만 놓고 보면 사실상 메인 외국선수 2명을 보유하게 된 소노다. 그러나 무릎 문제를 안고 있는 윌리엄스, 그리고 앞서 언급한 2가지 의문 부호가 있는 스톡스는 상수라고 보기 힘들다.
소노의 2024-25시즌은 변수 가득한 외국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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