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2분기 영업익 3497억원…"분기 최고 이익률"

안경무 기자 2024. 7. 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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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은 올 2분기 ▲매출 8조2823억원 ▲영업이익 3497억원 ▲영업이익률 4.2%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에너지 사업 실적 호조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2792억원을 25% 웃돌았다.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에너지 사업에서 1996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또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인도 지연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43만대분 제품을 판매하며 812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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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컨센서스 25% 상회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4.2%…역대 분기 최고 이익률
에너지·발전 사업이 호조 이끌어
[서울=뉴시스] 포스코인터 2분기 경영실적 (사진=포스코인터) 2024.7.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은 올 2분기 ▲매출 8조2823억원 ▲영업이익 3497억원 ▲영업이익률 4.2%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에너지 사업 실적 호조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2792억원을 25%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4.2%를 달성하며 지난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률(4.0%)를 갱신했다.

실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에너지 사업에서 1996억원 영업이익을 올렸다.

특히 해외 가스전의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수익이 대폭 확대했다. 발전사업은 비수기인데도 전년 대비 발전 이용률이 개선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소재 사업 부문에서는 철강 및 친환경 분야를 포함해 147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는 원자재 시황 악화와 전기차 시장의 제한적인 성장에도 ▲친환경차 부품 ▲팜 사업 ▲2차전지소재 ▲고기능 철강소재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갔다.

또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인도 지연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43만대분 제품을 판매하며 812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는 올 하반기에도 에너지와 소재 등 전략 사업과 신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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