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결국 콘테 픽 이강인 나폴리에 내주나... '구단은 세리에 폭격기 영입 위해 LEE 포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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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나폴리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GIFN'은 24일(한국시간) "PSG는 이강인을 포함한 몇몇 선수들을 추가한 뒤 이적료를 더해 나폴리와 빅터 오시멘 거래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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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이강인(23)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나폴리로 합류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탈리아 매체 'GIFN'은 24일(한국시간) "PSG는 이강인을 포함한 몇몇 선수들을 추가한 뒤 이적료를 더해 나폴리와 빅터 오시멘 거래를 진행하고자 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강인의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이강인이 지난 시즌 아시안 컵 차출을 전후로 급격한 컨디션 난조 증세를 보이며 벤치에 머무는 빈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강인은 지난해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합류한 이후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활약했다. 스페인 국적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이에 이강인은 합류 이후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꾸준한 플레잉 타임을 부여받았다. 다만 시즌 말미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외면하기 시작했고 파비안 루이스, 자이르 에메리, 비티냐로 이어지는 중원 라인을 주전으로 낙점했다.
그러자 이강인을 향해 관심을 보이는 클럽들이 등장했다. 지난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PSG는 이강인을 향한 7,000만 유로(약 1,051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구단으로부터 도착한 제안이다"라고 보도했다.
하루 뒤엔 '멕파이 미디어'를 통해 그가 뉴캐슬에 관심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졌다. 여기에 다가오는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짜기에 나선 나폴리 또한 이강인을 향한 러브콜을 보냈다.
'풋 메르카토'는 "나폴리는 PSG가 한국의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주는 대신 이적료를 9,000만 유로(약 1,351억 원)만 지불하는 계약을 제안하기도 했다"라며 "이강인은 PSG 주전 선수 중 콘테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끄는 선수다"라고 전한 바 있다.
문제는 나폴리가 단순히 현금 거래가 아닌 이적이 유력한 오시멘 딜에 이강인을 포함하길 원한다는 점에 있다.
당시 매체는 PSG의 반응을 전하며 "구단 수뇌부는 이미 나폴리의 제안을 거절했다"면서도 "현재로선 몇 가지 막힌 부분이 있어 오시멘을 아직 포기하진 못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결국 이강인이 오시멘 딜에 포함되어 나폴리로 떠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딧 캡처
-이탈리아 매체 'GIFN'은 PSG가 오시멘을 영입하기 위해 이강인을 포함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보도
-이번 여름 이강인의 이적설은 계속되고 있음
-콘테 감독을 선임한 나폴리가 그를 원하고 있다는 내용이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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